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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문사
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망능리 488-15
양평의 용문사는 수령이 1000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로 유명한 사찰이다. 이 은행나무는 다른 오래된 은행나무와 달리 곧게 뻗어 올라가 있는데, 가을철 모든 잎이 노랗게 물들면 멋진 장관을 이룬다. 이 은행나무는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가 신라 멸망 후 금강산으로 들어가다가 꽃아놓은 지팡이라는 유래가 있다. 이런 유래 때문인지 나라에 큰 재난이 있을 대면 은행나무가 운다는 말까지 있다. 이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. 그러나 은행나무 못지 않게 용문사 자체도 오래된 사찰이다. 창건연대가 확실치는 않지만 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절의 역사도 1000년이 넘었다. 그러나 한국전쟁 때 사찰이 모두 불타 버리고 현재의 건물들은 한국전쟁 후에 지어진 것들이라 그리 고풍스런 느낌은 없다. 또 용문사는 매표소에서 절까지 가는 길이 계속 계곡을 따라 이어져 여름철이면 시원하기 그지없는 아늑한 길이 된다. 절의 부도밭 위로 난 산길을 조금 오르면 보물 제531호로 지정된 정지국사 부도가 있다. 팔각원당형 부도로 부도의 형태를 거의 온전하게 갖추고 있다.
중원산/중원폭포
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망능리 488-15
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고 맑은 골짜기를 중원계곡이라고 한다. 중원계곡은 곳곳에 기암괴석과 옥류를 빚어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중원폭포가 대표적인 명소다. 중원폭포는 높이 10m가 채 안되지만 병풍을 두른 듯한 주위의 기암절벽과 수줍은 처녀의 댕기처럼 곱상한 자태의 물줄기가 눈길을 끌고, 폭포 아래의 소(沼)도 제법 넓고 깊다. 폭포 주변에는 휴식에 알맞은 암반 및 숲속 공간이 펼쳐지는데 중원계곡의 진수를 맛보려면 중원폭포 상류로 오르는 것이 좋다. 사람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중원계곡 상류는 다채로운 비경을 보여주다가 30분 남짓한 지점에서 또 하나의 멋진 폭포를 빚어낸다. 이름하여 치마폭포. 한마디로 그 명칭에 걸맞는 절경이다. 먹을거리로는 산채요리가 유명하다.
민물고기 생태관
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망능리 488-15
양평에 자리잡은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1988년 12월에 첫 출범하였고 2003년 7월에는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생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개관하여 어름치, 쉬리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희귀 민물고기 70여종을 아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. 이곳에서는 민물고기연구소의 소개, 생태학습관, 담수생물도감, 각종 연구내용, 양어장 기술정보, 어병예방 및 치료, 내수면어업 관련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. 주요시설 : 민물고기 생태수족관 58조(70여종) 영상학습실(90석), 야외 터치학습장 관람시간 : 하절기(3~11월) 10:00~17:00 동절기(12~2월) 10:00~16:30 휴관 : 매주 월요일. (2004년9월부터) 견학 체류시간 : 1시간 내외(연구소 내의 식사금지) 관람료 : 무료 주 이용대상 :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, 청소년, 가족단위 등 수용능력 : 50명/회, 2,000명/일 단체견학 예약일 : 견학 1주일 이전 예약방법 : 온라인 예약 (선순위 예약자 우선견학)